법정휴일은 말 그대로 법에서 정해진 휴일로서 1주 소정근무일을 개근한 자에게 부여되는 주휴일(주휴수당 지급받는 날)과 매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이 대표적입니다. 주휴일은 월요일에서 일요일 중 사용자와 근로자가 합의하여 1일 이상부여가 가능하고, 근로자의 날(5월 1일)은 법에서 정해져 있어 변경되지 않는 법정휴일입니다.
이 외에도 2020년 1월 1일부터 300인 이상사업장 및 공공기관, 2021년 1월 1일부터 30인 이상 299인 이하 사업장, 2022년 1월 1일 5인 이상 29인 이하 사업장이 '관공서의 공휴일'즉 빨간날이 단계적으로 법정휴일로 변경되게 됩니다.
내년 공휴일은 64일로 올해보다 사흘 줄어듭니다. 정부 부처나 공공기관처럼 주 5일 근무제(토요일 휴무)를 기준으로는 내년 휴일이 113일로 올해보다 이틀 줄어듭니다.
내년에는 52일의 일요일과 15일의 국경일·명절 등 총 67일이 공휴일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일요일과 겹치는 공휴일 3일(현충일·광복절·개천절)이 빠져 실제 공휴일 수는 64일이 됩니다. 올해 총 67일보다 사흘 줄어든 것입니다.
토요일에 쉬는 주 5일 근무제 실시 기관의 경우 공휴일에 토요일이 휴일로 추가돼 휴일 수가 116일이 됩니다. 이 중 설날 연휴 마지막 날과 한글날, 크리스마스가 토요일과 겹쳐 총 휴일 수는 113일이 됩니다. 올해는 토요일을 포함한 총 휴일수는 115일입니다.
주요 전통명절은 설날이 2월 12일(금)이고, 정월대보름은 2월 26일(금), 단오는 6월 14일(월), 칠석은 8월 14일(토), 추석은 9월 21일(화)입니다. 또한 한식은 4월 5일(월), 초복은 7월 11일(일), 중복은 7월 21일(수), 말복은 8월 10일(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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