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점수 높이는 방법 하락이유 알려드림
새해부터 개인의 신용을 1∼10등급으로 나누던 신용 등급제가 사라지고 모든 금융업권에서 1천점 만점의 신용점수제가 도입됐습니다.
신용등급제보다 좀 유연해진것은 사실이나 신용점수제로 바뀌었다고 해서 좋아진것은 없습니다.
꼼꼼한 관리는 필수입니다.
소득과 대출은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소입니다. 다만 소득이 높다고 신용점수가 무조건 높은 건 아닙니다. 반대로 대출이 많다고 신용점수가 낮아진다고 할 수 없습니다.
신용점수는 소득과 대출의 비율을 기본으로 다양한 정보들을 반영해 결정됩니다. 소득에서 대출이 차지하는 비율, 최대로 받을 수 있는 대출 대비 현재 대출 규모(대출 한도 소진율) 등에 차주의 연체 가능성을 대입해 만들어집니다.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고 대출이 많아도 연체 가능성이 낮다면 더 높은 신용점수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과거에는 신용점수를 조회하는 것만으로도 점수가 떨어졌지만 현재는 아닙니다. 2011년 10월부터 신용점수 조회가 평가 항목에서 제외됐기 때문입니다. 매달 24만명이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신용정보 조회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도 신용점수 조회가 평가에 반영되지 않아 가능한 일입니다.
신용점수 하락이유
신용점수를 떨어뜨리는 가장 큰 원인은 연체입니다. 10만원이라도 연체하게 되면 신용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연체할 때마다 신용점수 50점이 떨어진다고 보면 된다"며 "대출 이자가 아닌 통신비, 세금, 건강보험 연체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반대로 성실한 납부는 신용점수를 올리는 열쇠입니다. 대출 이자는 물론이고 예·적금을 기한 내에 6개월 이상만 납부해도 신용점수는 최대 50점 가량 올라갑니다.
같은 금액이라도 금리가 높은 대부업체 대출을 이용한다면 시중은행을 이용할 때보다 신용점수에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이자부담은 연체 확률을 높이는 리스크로 평가됩니다. 대출이 여러 개 있다면 가장 오래된 대출부터 갚는 게 신용점수에 좋다. 대출 기간이 길수록 연체 확률이 높아져서입니다.
생활 속 소비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신용점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체크카드만 사용하는 것보다 신용카드를 사용한 후 연체 없이 갚아나가는 게 신용점수에는 더 유리합니다. 신용카드 할부거래는 부채가 되기 때문에 최대한 짧게 줄여야 합니다. 주로 신용카드를 쓴다면 한도의 30%를 넘지 않는 것도 신용점수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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