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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관 검사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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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관 프로필

25일 검찰총장 권한대행을 맡게 된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실행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정지에 대해 "일선 검사들이 이와 관련한 분노와 항의가 내부 전산망에 댓글을 다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상당히 심각하게 우려되는 수준"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남관(55‧사법연수원 24기) 대검찰청 차장검사는 25일 “갈라진 검찰 조직을 검찰개혁의 대의 아래 하루빨리 추스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차장검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검찰총장 권한대행으로서 주어진 소임을 묵묵하게 수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전날 추 장관의 검찰총장 징계 청구·직무 배제 조치에 따라 이날부터 검찰총장 직무를 대행합니다.

조 차장검사는 “검찰총장 징계 청구와 직무집행 정지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검찰총장 권한대행으로서 어깨가 무겁고 매우 안타깝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 구성원이 모두 힘을 합해 바르고 겸손하고 하나 된 국민의 검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매일 총장이 주재하던 대검 업무보고는 이날부터 조 차장검사가 대신할 예정입니다. 전북 전주 출신의 조 차장검사는 이성윤(58‧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의 전주고 후배입니다. 연수원 기수도 조 차장 검사가 하나 아래여서 대검에서 중앙지검의 업무보고가 이뤄진다면 고교·연수원 선배인 이 지검장이 후배인 조 차장검사에게 보고 하게 됩니다.


조남관 프로필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습니다. 1992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부산지검 검사로 임관했습니다. 이후 광주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장, 부산지검 형사4부장,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장, 광주지검 순천지청 차장검사 등을 거치며 수사 경험을 쌓았습니다. 아울러 법무부 인권조사과장, 인권구조과장도 역임했습니다.

조남관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제치고 고검장으로 승진하는 주인공이 됐습니다.

△전북 전주 △전주고 △서울대 법학과 △34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24기) △부산지검 △전주지검 군산지청 △서울중앙지검 △광주지검 △서울동부지검 △수원지검 성남지청 부부장 △광주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법무부 인권조사과장 △법무부 인권구조과장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장 △부산지검 형사4부장 △수원지검 안양지청 부장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장 △광주지검 순천지청 차장 △국가정보원 감찰실장 △서울고검 검사 △대검 과학수사부장 △서울동부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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