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 코로나 확진자 발생

연천 5사단 훈련소 코로나 확진자 발생

연천에 있는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 했습니다.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5사단 신병 교육대 코로나19 감염자가 60명으로 늘었습니다.

국방부는 25일 "신교대 훈련병 1명이 지난 10일 입소 당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는 음성이었으나, 이후 증상이 발현돼 25일 오전 확진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신교대 장병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중입니다.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은 지난 10일 신교대에 입소한 훈련병 중 확진 판정을 받은 A 장병의 접촉자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군은 부대원의 이동을 통제한 가운데 지자체,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면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연천군청 홈페이지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