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환경공무직) 초임 연봉

환경미화원 연봉

환경미화원 연봉은 대략 4천~5천만원 사이입니다.(수당포함)

사회적 편견과 쉽지 않은 업무 등으로 한때 기피 직종으로 꼽혔던 환경공무직(환경미화원) 모집에 20, 30대 청년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여성까지 지원, 신종 코로나 사태 등으로 갈수록 심해지는 취업난, 직업 안정성에 따른 공무원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대구광역시 중구 채용공고문

경남 진주시는 환경공무직(환경미화원) 공개채용 원서접수 마감결과, 5명 모집에 111명이 지원해 22.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시의 환경공무직 채용은 지난 2013년 이후 7년만에 실시됐습니다.

지원자중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7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32명, 20대 27명이나 지원했다.또 50대도 15명이 지원했으며 여성지원자도 40대 1명, 50대 1명 등 2명이 지원했습니다.

이처럼 환경공무직이 인기를 끌고있는 것은 사회적 인식변화와 함께 높은 연봉, 정년보장과 함께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난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시는 1차 서류전형을 통해 25명을 선정한 후 당초 4일 체력검정과 면접시험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11일에 체력검정과 면접시험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시는 채용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로 구성했으며 서류전형 배점기준, 체력검정, 면접시험 평정표를 사전에 공개하고 공정성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Job&Joy] 초봉이 5천만 원? 환경미화원 공채 시험 20∼30대 경쟁 치열 - 시사캐스트

한편 앞서 창원시의 환경공무직 공개채용에서도 17명 모집에 727명이 응시해 42.8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