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 드라마작가 모친과 함께 추락사

40대 드라마작가 모친과 함께 추락사

드라마작가로 활동 중인 40대 여성과 그의 모친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6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오피스텔 화단에 두 여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이들은 이미 숨진 상태였고, 40대 여성 A씨의 곁에 함께 발견된 70대 B씨는 그의 어머니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들 모녀는 해당 오피스텔에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건현장 주변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통해 이들이 추락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유서 등이 발견되지 않아 유족과 주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