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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용점수 900점 상위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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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신용점수가 높다고 다른 사람에게 자랑하기가 어려워질 법합니다. 신용점수 900점 이상 고신용자가 워낙 많아져서입니다.

신용점수 1000점 만점 중 900점 이상자가 17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신용점수가 있는 국민 10명중 4명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통신비 등과 같은 비금융정보에 대한 성실납부 정보를 등록하면 신용점수에 가점을 주는 제도가 활성화하면서 고신용자가 많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개인신용평가회사 나이스평가정보와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가장 최근 공시에 따르면 신용점수 900점 이상은 국민 10명중 4명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나이스평가정보 기준 신용점수 900점 이상은 1846만7238명으로 전체 평가 대상 4670만9542명 가운데 약 39%를 차지했습니다.

KCB 기준 신용점수 900점 이상은 1722만2204명으로 전체 평가 대상 4748만8635명 중 36% 정도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이중 신용점수 950점 이상(구 신용등급 1등급)은 906만6974명으로 전체 평가 대상의 20%에 해당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5년 전 신용점수 950점 이상은 683만명으로 당시 전체 평가 대상 4487만6537명 가운데 15% 수준이었습니다.

신용점수는 개인의 금융거래 정보를 바탕으로 향후 연체가 발생할 가능성 등을 통계적인 방법으로 분석해 산출하는 평가체계입니다. 지난해까지는 1~10등급으로 산출했지만 올해부터는 등급제가 1000점 만점의 점수제로 변경, 대출심사 등에 활용합니다. 통상 신용점수가 높을수록 은행 등 제도권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는데 제약을 덜 받으며 금리도 낮게 받을 수 있습니다.

고신용자가 증가하면서 은행, 저축은행, 카드사 등 금융권에서 대출심사 때 신용점수에 따른 변별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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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점수별 등급


나이스/올크레딧

1등급 900~1000 / 942~1000

2등급 899-870 / 891~941

3등급 840~869 / 832~890

4등급 805~839 / 768~831

5등급 750~804 / 698~767

6등급 665~749 / 630~697

7등급 600~664 / 530~629

8등급 515~599 / 454~529

9등급 445~514 / 335~453

10등급 0~444 / 0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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